믿음으로 구원의 선물을 받아들이십시오!

오래전 미국의 한 마을에 ‘오스왈드’라 이름 하는 얌전하고 착한 청년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친구들이 자기를 왕따 시키고 놀리는 말에 혈기를 이기지 못하여 사냥총을 난사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마을의 젊은이들이 죽기도 하고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당시 법에 의해 사형 선고를 받았을 때, 마을 사람들 모두가 나서서 진정서를 보냅니다. 희생당한 아이의 부모의 편지도 첨부되었는데 이 아이를 용서해 달라는 간곡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 편지와 진정서를 받은 대통령은 크게 감동을 받고 사면장을 비서실장에게 맡기게 됩니다. 감동어린 편지와 사면장을 들고 비서실장이 사형수 ‘오스왈드’를 찾아갑니다. 어느새 난폭해진 이 청년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면회를 거절합니다. “대통령을 대신해서 내가 왔습니다.” “다 소용이 없습니다.” 대통령에게 욕설을 퍼부어 댔습니다. 사면장은 전달될 수 없었고 취소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형장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스왈드’의 마지막 유언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나의 죄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사면장과 용서의 편지를 거절했기 때문에 죽는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마지막으로 지옥으로 가는 것은 죄 때문이 아닙니다. 그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내 허물과 실수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지 않아서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죄 때문에 영원히 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 믿음이 공로가 되어서 마치 내가 구원을 쟁취하는 것처럼 이해해도 안 된다는 것이 기독교 신앙의 가르침입니다. 믿음은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 미실 때 거절하지 아니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 받아들이는 것이 곧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자격)를 주셨으니”(요 1:12) 내가 화재의 현장에서 불에 타 죽을 위기에 처해있을 때, 누군가 소방대원이 달려 들어와 ‘업히라’고 할 때 “감사합니다.” 하고 업히는 것이 믿음입니다. 내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누군가 밧줄을 던지며 ‘잡으라’ 할 때 “감사합니다.” 하고 그 밧줄을 잡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나를 위한 죽음이었습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의 피는 내 죄를 사하시는 유일한 조건의 피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곧 나의 부활이요, 나를 의롭게 하여 하나님의 가족으로 삼으시기 위한 주님의 부활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나의 구세주이시고 주인(주님)이십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이것을 이름 하여 믿음, 구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착한) 행위 때문에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를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얻은 구원에 대해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은 이 땅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에 우리는 이미 죽은 존재였습니다. ‘이미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들’ 이었다고 성경은 표현합니다. 죽은 인간이 뭔가를 해 보겠다고 움직여 봐야 송장 냄새만 날뿐입니다. 펄럭여 봐야 죄 냄새만 날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을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릴 수 있는 풍성한 삶까지도 선물로 받았습니다. 선물 받은 사람의 자랑이 무엇일까요? 선물 주신 분에 대해 감사하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그 선물 보따리를 풀어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내게 그 선물을 주신 분이 얼마나 귀한 분인가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얻은 선물이 얼마나 어마 어마한 것인가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리스천들은 지나치리만큼 오직 선물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 은혜로 얻는 구원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지금까지 그가 자랑으로 여겨왔던 이 세상의 이력서들을 배설물처럼 여긴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차라리 내가 자랑한다고 하면 나의 연약함을 자랑할 뿐이다’고 주장하면서, ‘내가 연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도무지 구원 얻을 수 있는 어떤 길도 없음을 나는 자랑한다.’ ‘십자가만을 자랑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을 자랑한다.’고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선한 행위로 하나님을 만나려 하는 사람들은 끝까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계 주인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의 공로, 선행, 행위, 업적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가계 주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장사꾼이 아닙니다. 은혜(공짜선물)로 거저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얻은 구원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는, 천국은, 이 땅에 있는 돈이나 공로나 자격이나 선행이나 도덕이나 철학으로 도무지 얻을 수 없는 고귀한 것들입니다. 그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주님 앞에 달려와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기만 하면 오늘 이 시간이라도 당장에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장님처럼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그 사장님을 위해 뭔가를 열심히 하면 풍성한 것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종업원으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가족으로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新婦)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주님과 우리가 결혼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든 것이 우리의 것이 되었고 주님의 모든 부요와 풍성함과 넉넉함이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상속자로 삼아 주셨습니다. 은혜가 어디 있습니까? 이미 당신은 은혜 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가 예수 안에 있고 예수가 내 안에 있으면 나는 이미 은혜를 누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당신의 몸부림으로, 당신의 선행이나 공로로, 은혜의 포구에 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받은 은혜를 누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구원이라는 선물은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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